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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강대로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시위 현재 상황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에서 한강대로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 중입니다. 경찰이 경고 방송을 하며 해산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불편을 준다나 뭐라나... 아니 그럼 시위를 불편하라고 하는거지! "집회나 시위는 다수인이 공동 목적으로 회합하고 공공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 다수인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로서, 그 회합에 참가한 다수인이나 참가하지 아니한 불특정 다수인에게 의견을 전달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소음이나 통행의 불편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부득이한 것이므로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아니한 일반 국민도 이를 수인할 의무가 있다." - 대법원 2009. 7. 23., 선고, 2009도840, 판결 그 와중에 이 분들 버스 전용 차로는 안 막고 .. 더보기
2016년 11월 #경복궁역 부근 당신은 대통령입니다. 어느 날 인민들 백만명 정도가 "평화시위"를 한다면서 모여서, 웅앵옹 쵸키포키 왱알앵알 떠들다가 대충 끝나고는 쓰레기까지 치우고 집에들 가네요. 아유 평화로워라...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어이쿠 당장 하야해야겠구나, 싶습니까? 물론 경찰은 위에서 하라면 하라는대로 하는 조직입니다. 제일 극적인 예는 2차 대전 당시 파리 경찰을 들 수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프랑스는 독일에 의해 점령 당했고, 파리에는 괴뢰 정부인 비시정권이 들어섭니다. 비시 치하에서 파리 경찰들은 대독 레지스탕스를 소탕하는 "치안" 임무를 수행 했습니다. 그리고 에끌레르 장군의 자유 프랑스 사단에 의해 파리가 해방되고 나서는 나치 부역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죠. 누군가는 치안을 유지해야 하고, 그 궂은.. 더보기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한 사람이 세상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개인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런 포스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엠네스티에서 만든 포스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디테일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찾으려고 보니 못찾겠어요... 혹시 볼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포스터입니다. 방안에 있는 모기 한마리를 생각해보라는 답도 같이 적혀있습니다. 방에서 날고 있는 모기 한 마리. 모기는 그 방에 있는 사람을 죽이거나 무력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끊없이 신경쓰이게 하고 괴롭힐 수는 있죠. 꽤 멋진 내용을 담고 있는 포스터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요즘 권력자들은 에프킬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가 시끄럽게 하면, 아무리 많아도 그냥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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