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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ityscape

2016년 11월 #경복궁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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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대통령입니다.

어느 날 인민들 백만명 정도가 "평화시위"를 한다면서 모여서, 웅앵옹 쵸키포키 왱알앵알 떠들다가 대충 끝나고는 쓰레기까지 치우고 집에들 가네요.

아유 평화로워라...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어이쿠 당장 하야해야겠구나, 싶습니까?


한국 경찰의 버스로 차벽 만드는 솜씨는 정말 대단합니다.


볼 때마다 늘 감탄하게 됩니다...


2016년 11월 12일, 경복궁역 주변 일대의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 경찰 버스들.


2016년 11월 12일, 경복궁역 주변 일대의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 경찰 버스들.


2016년 11월 12일, 경복궁역 주변 일대의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 경찰 버스들.


멀쩡한 인도를 가로막고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는 경찰.


멀쩡한 인도를 가로막고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는 경찰.


지하철 경복궁역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경찰.


지하철 경복궁역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경찰.


지하철 경복궁역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경찰.


론 경찰은 위에서 하라면 하라는대로 하는 조직입니다.

제일 극적인 예는 2차 대전 당시 파리 경찰을 들 수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프랑스는 독일에 의해 점령 당했고, 파리에는 괴뢰 정부인 비시정권이 들어섭니다.

비시 치하에서 파리 경찰들은 대독 레지스탕스를 소탕하는 "치안" 임무를 수행 했습니다.

그리고 에끌레르 장군의 자유 프랑스 사단에 의해 파리가 해방되고 나서는 나치 부역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죠.

누군가는 치안을 유지해야 하고, 그 궂은 일을 경찰이 하고 있는 거죠.

정권과 시민들 중간에 끼어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습니다.

다만 시위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경찰의 입맛에 맞는, 법원이 허락하는 시위가 기존의 질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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