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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통 아무도 안쓰는 것 같습니다만, 좋아요.
한번 써보세요.
툐끼가 항상 제 손을 깨물깨물 하면서 이빨을 갈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 지하철에서 이거 보이는대로 이용하고 있어요.
근데 정말로 저 말고 이걸 쓰는 다른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화장실에서 손 씻는 것도 좋지만 이건, 말 그대로 소독약이라 더욱 간편한데 말이죠.
서울 지하철에 역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습니다.
역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여있어요.
원래 신종플루 공포가 전국을 휩쓸때 그 예방을 위해 설치된 기계인데요, 한풀 꺾인 지금도 철거는 되지 않고 있어요.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소독약이 나오고 바람이 잠시 솔솔 나옵니다.
마를때까지 손을 좀 휙휙 해주면 되고요. 알콜냄새가 좀 심하게 나긴 합니다만 다 마르면 손도 보송보송해지고 기분 좋아요.
다만 좀 건조해지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여성분들도 계시다하네요.
쓰라고 만든건데 이용해주는게 좋겠죠?
손이 깨끗하면 기대수명이 몇년은 늘어난다는 말을 들었네요.
손을 간편하게 깨끗하게 할 수 있고 게다가 공짜잖아요.
이런거 살려면 돈 좀 들여야 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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