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링크]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 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도구죠.
이 구글 트렌드는 나름 신통력(?)이 있는데...
이 구글 트렌드에서 많이 검색된 쪽이 매번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곤 해서, 재미삼아 선거의 결과를 알아보는 데에 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재미삼아"라고는 하지만, 적중률이 무척 높은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검색 했다는 것은 검색까지 해 볼 정도로 해당 후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보통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검색을 해보는 편이고, 뭔가 싫은 게 있으면 딱히 검색까지 해보려 들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인지 구글 트렌드 비교 결과가 투표 결과와 대저 맞아 떨어지는 일이 잦습니다.
재미삼아, 이번 서울 보궐선거 시장 후보를 구글 트렌드에 넣어보았습니다.
검색 결과는 이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성범죄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때문에 시작된 보궐선거의 결과를 구글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편의상 보수 양당 후보만 넣어보았습니다.
오세훈에 대한 관심이 아주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박영선이 무엇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이, 늘상 "오세훈이 이랬다, 오세훈이 저랬다, 오세훈이 나쁘다"는 말만 늘어놓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충들...
오세훈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높은 건, 아마도 저 더민당 지지충들의 덕도 일정 부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를 치르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오거돈이 성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민주당은 반성은 커녕, 당차원에서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는가 하면, 사과는 온데간데 없고 당헌까지 고쳐가며 후보를 공천하는 무리수를 뒀습니다.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에도 반성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았고 그저 오세훈이 나빴고 저랬고, 이랬다는 네거티브 흑색선전 뿐입니다.
더민당의 이런 뻔뻔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여 '오세훈을 뽑아서라도 민주당을 심판하자'는 여론이 대세가 된 것이겠습니다.
무상급식 찬반투표로 정치적 생명이 끝장난지 오래였던 오세훈을 무슨 좀비 마냥 부활 시킨 것은 다름아닌 나중에민주당 그들 자신입니다.
도리를 알고, 수치를 안다면 이번 보궐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어야 했어요.
그리 해도 부동산 등의 실정으로 떠나간 지지가 다시 돌아올까 말까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제를 모르고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되려 정의당 등을 공격하는 더민당 지지충들도 숱합니다.
나중에민주당은 아무리 그 나중이 와도 정신을 못 차릴 집단입니다.
국짐과 더민을 완전히 박멸한 이후에나 우리는 진보를 논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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