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쓰레기 정치인.

유시민에게는 "정당 파괴자"라는 별명이 있죠.

 

유시민의 "정당 파괴" 이력

1. 평화민주당

2. 신민주연합당

3. 개혁국민정당

4. 열린우리당

5. 대통합민주신당

6. 국민참여당

7. 통합진보당

8. 진보정의당

9. 정의당

 

이게 다 유시민이 기웃거렸다가 탈당 했다가 한 정당들입니다.

뭐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

공통점은, 하나 같이 유시민과 함께 당이 망했다는 것이죠.

다만 유시민이 마지막으로 탈당 했던 정의당은 아직 안 망했군요(심상정이 워낙에 민주당에 알랑거려서 더불어민주당 2중대라는 별명이 붙었으니 곧 망할 것 같기야 하지만).

유시민의 정치 철새질에 대적할 자는 유시민 본인 이외에는 아직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횟수는 적지만 임팩트 하나만은 강력하기 그지 없는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추미애입니다.

 

노무현 탄핵.

추미애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줄이고 줄여도 책으로 만들 정도"라는 말로 유명하죠.

결국 탄핵 역풍을 정면으로 처맞고 외국으로 도피성 유학(돈도 많죠)을 해야 했습니다.

이후 정계 복귀를 구걸하며 삼보일배를 쇼를 벌이기도 했습죠.

 

이 의기양양한 표정을 보시라...

 

훌쪅 훌쪅... 징징징...

 

노동법 날치기.

이 정신 못차린 양반은 이후에도, 세상에 그 한나라당 의원들과 붙어먹었습니다.

한나라당과 같이 문을 걸어 잠그고 오밤 중에 노동법 날치기를 벌인 것이죠.

한국 노동권을 10년은 후퇴 시킨 악법이 추미애의 손 끝에서 나왔습니다.

 

추미애, 노조법 환노위 강행처리 - 한겨레

 

김경수X드루킹 체포의 일등공신!

여기서 끝나면 또 모르겠는데, 이 사람이 바로 김경수를 감옥에 보낸 사람입니다.

포털 사이트의 댓글이 뭔가 수상하다며 수사를 의뢰 하였는데, 그 수사 끝에 걸린 게 다름아닌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X드루킹 커플이었던 것입니다.

추미애가 댓글 수사를 의뢰 > 잡고보니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 더 파보니 매크로 프로그램이 존재 > 드루킹 체포 > 김경수가 배후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 이 정도면 아주 제 발등찍기 Lv.999 정도 되는 듯 싶습니다.

 

드루킹 댓글사건은 추미애의 자살골?

 

검찰 특활비 논란

최근에는 문재인에게 무슨 명이라도 받았는지, 조폭 행동대장 뺨치는 어그로를 끌면서 검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윤석열 검찰의 특별활동비(특활비)를 건드렸다가, 그 불똥이 집권 여당의 법무부로 튀었습니다.

추미애가 검찰 총장의 특활비를 뒤져보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검찰로 내려가는 특활비 10%가 도로 추미애의 법무부로 올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치 법무부가 검찰로부터 특활비를 상납받는 모양새죠.

윤석열을 어줍잖게 쳐보려다 본전도 못 건질 지경이 됐습니다.

이 정도되면 제발등찍기 Lv.999999...(측정불가)...

 

진중권이 요즘 이상한 말을 좀 많이해서 그렇지... 남 비꼬는 실력 하나는 여전히 본좌급.

 

자기가 속한 정치집단을 곤란하게 만드는... 지 꾀에 지가 넘어가기 대상 같은 게 있다면 당연히 추미애가 그랜드슬램감입니다.

진중권 말 마따나 자살골을 하나도 아니고 연속으로 저렇게 넣기도 힘든데...

 

추미애는 이런 정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