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직원들에게 불법으로 "절대 복종 각서"를 16년 간 강요해 온 악덕 블랙 기업입니다.
다이소 제품을 간간히 이용하고 있지만, 다이소의 이런 노동 탄압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이소는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 [단독]일부 일탈이라더니…다이소 ‘절대복종 각서’ 16년간 써 [링크]
다이소에서 파는 것들 중에, 필요는 없지만 그냥 갖고 싶은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품질이야 다이소스럽지만, 뭐 가격이 저렴하니까 한 번 구입해 보는 것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힙 플라스크(휴대용 술병)이라는 아이템이 국내에서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아닐까 싶네요.
"아니, 술을 마실 것이면 그냥 병 나발을 불면 되지 뭘 수고스럽게 술병에 따라 담아가지고 마시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외국에서는 술병을 덜렁 덜렁 들고다니면 위법입니다.
한국은 음주에 유별나게 관대해서, 술 마시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개저씨들을 흔하게 볼 수 있죠.
길거리에서 꼴 사납게 술병 들고 나발 부는 사람들은 더욱 흔하고요.
외국 같은 경우, 공공장소에서는 술병을 종이에 싼다든지 해서 보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술병 라벨이 보이면 과태료 처분을 받으며, 영국 같이 술 좋아하는 나라에서도 야외에서 주정을 부리면 잡아갑니다.
해외는 한국 같지 않아서, 술에는 관대할지 몰라도, 술 주정 부리는 개저씨들에 대해서는 엄합니다.
관련기사 : 美 뉴욕, 술병 보이게 들고 다니면 과태료… 佛, 1873년부터 공공장소에서 취해 있으면 처벌 [링크]
이런 이유로 외국 영화를 잘 보면 술병을 종이에 싼 다든지 쇼핑봉지 안에 깊숙히 넣어서 보이지 않게 한다든지 하는 장면들이 나오는 것이죠.
밖에서 술을 마시고자 하는 못말리는 주당들은 그래서 이런 힙 플라스크 같은 휴대용 술병을 지니고 다닙니다.
외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뎅 술병을 홀짝 거리는 장면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죠.
가격은 3,000원으로 다른 곳(예를 들면 [알리익스프레스] 같은)에서 사는 것 보다 약간 싸거나 비슷합니다.
[알리]에서 사면 가격은 더 쌀지 몰라도, 배송비, 배송 기간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다이소 쪽이 더 낫죠.
품질 자체는 3,000원 짜리 맞습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마무리는 다이소 물건 딱 그대로입니다.
액체를 담을 수 있는 보틀이라는 기능에는 충실하고, 언뜻 봐서는 뭐 다이소에서 산 건지 뭔지 알 수 없으니 별 문제는 안 될 것 같네요.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 혹은, [온라인 다이소몰] 등에서도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품절입니다.
비슷한 물건들을 팔고는 있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배송이 느려도 상관없다면 [알리]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G마켓 힙플라스크 검색 결과 > [링크]
11번가 힙플라스크 검색 결과 > [링크]
다이소몰 힙플라스크 검색 결과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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