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가득슈 #삼립 #SPC #간식 #군것질 #1900원 #CafeSnow

슈크림 같은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 계란 파동 때문인지는 몰라도 빵집에서 파는 것들은 아예 안 팔거나 가격이 오르거나 작아지거나 등등등... 난리도 아닙니다.

편의점에서도 비스무리한 것들을 팔기는 하는데, 사실 비싸기도 하고 맛이 없어 보이기도 해서 편의점 표는 안 사요 모드였습니다만... 

어쩌다가 한 번 삼립 SPC에서 만든 스노우 카페 한입가득슈를 사봤습니다.

가격은 1,900원입니다. 네 개 들었으니 하나에 475원이네요.

중량은 78g, 열량은 275kcal입니다. 하나당 19.5g, 68.5kcal 이겠군요.

삼립식품이 에쓰피씨삼립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꽤나 규모가 있는 기업이죠.

신선도 유지제가 들어있습니다. 먹으면 안 된다는 마크가 너무 재미있네요...

계란 절반 만한 크기의 슈크림 빵 네개가 들어있습니다.

요래 요래 생겼습니다.

크림은 이런 느낌. 크림은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꽉 찬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지도 않아요.

크림 맛이 나쁘지는 않네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고 양이 적고 내용물이 가볍습니다.

좀 푸짐한 느낌을 즐기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양이 좀 많이지면 아무래도 가격이 올라갈테니...

남에게 권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어딘가 어중간한 제품입니다.

딴 얘기지만... 이번 포스팅 사진은 아이폰7 플러스로 찍었는데 예전 아이폰들에 비해 카메라가 많이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