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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젠하이저 제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 사실 사람의 청각은 모두 다르고,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헤드폰은 저마다 충분히 좋은 소리를 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감성'인데요, 이게 말이 거창하지 그냥 자기 귀에 좋은 게 좋단 소리죠 뭐... 젠하이저가 저-중-고음을 골고루 잘 재현하고 디자인도 뭐 무난한 것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와중에 모멘텀 온이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좀 만져보았습니다. "Momentum On-Ear"가 제품명이네요. 리뷰할 제품의 색상은 그린입니다만, 총 7가지의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색상의 바리에이션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버이어 제품인 대형 헤드폰 모멘텀의 크기를 좀 줄여서, 귀를 완전히 덮지는 않는 말 그대로.. 더보기
젠하이저 MX400II 젠하이저의 저가형 이어폰 MX400II 라는 물건을 손에 넣게 되어서 한 번 들어봤습니다. 별 감흥이 없었으므로 짧게 가도록 하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걸 사서 뭔가를 들을 바에야 안 듣는 게 낫습니다. 강력 비추... 11번가 최저가로는 10,740원(배송비별도) [링크] 입니다만, 이걸 살 바에야 만원 더 얹어서 샤오미나 쿼드비트 등등을 사는 편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저가형임에도 만원(판매처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12,000원 정도 정가 붙여 팔더군요)이라는 좀 한심한 가격에, 무엇보다 중요한 소리가 중국산 5천원 짜리 수준입니다. 돈 값 못하는 엉망진창인 소리에, 패키징도 여분 스펀지 하나 없는 막장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막귀라도 이 제품과 다른 제품들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 더보기
젠하이저 코리아 AS센터 방문기 젠하이저에서 나온 헤드폰인 PX200-IIi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비교적...입니다. 정가가 10만원 넘는 제품이라서...) 괜찮은 소리가 나고, 헤드폰 치고는 들고다니기에 나쁘지 않은 크기 등등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얄미가 선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놨어요... 얄미가 해먹은 이어폰 헤드폰만 벌써 몇번째인지... 소리도 잘 나고 기능상 문제도 없지만 마치 곧 단선 될 것 같이 위태위태해져서, 어쩔 수 없이 수리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증기간을 보니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딱 10일 정도 남았더군요. 보증기간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라고 보증서에 나와있었습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서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서비스센터에 재고 유무를 전화로 파악하고.. 더보기
폴딩 헤드셋 젠하이저 PX200-IIi Black 이유없이 비싼 물건은 많지만, 싼 물건에는 싸구려인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물건에 비용을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 품질이 더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100만원 차이가 100만원의 가치로 환산되지는 않죠. 비닐봉투도 물건을 담을 수 있고, 구찌백도 물건을 담을 수 있죠(게다가 비닐봉투는 방수기능도 있습니다!). 더 비싼 제품의 기능이 꼭 더 낫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음향제품... 소위 AV제품의 경우 이런 경향이 좀 심합니다. 어느 정도 가격 이상이 넘어가는 하이엔드 장비가 되면 성능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감성의 영역이죠. 하지만 100만원 미만의 헤드폰이나 이어폰 제품의 경우에는 돈을 더 낸 만큼, 더 나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만원 짜리는 만원 짜리 소리가 나오지만 만원 짜리 몇장을 더 내면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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