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o kojima 썸네일형 리스트형 Hideo Kojima 小島秀夫 코지마 히데오, 라는 남자 (1편)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술집 같은 곳에 가면 주크박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듯, 음악이 나오는 기계죠. 주크박스 대여 및 수리 관련 일을 하던 회사 하나가 있었으니 그게 코나미입니다. 이 당시 일본에서는 타이토가 "인베이더"로 그냥 대박도 아닌 거의 사회 현상 급의 대격변을 만들어냈고, 옳다쿠나 싶었는지 코나미도 인베이더의 짝퉁을 만들어 팔기 시작합니다. 원래를 화투를 제조하던 회사였다가 지금은 굴지의 게임회사가 된 닌텐도 역시 이 당시에는 인베이더의 짝퉁을 만들어 팔아먹었습니다. 기계와 전자기기 좀 만진다 하는 회사들은 거의 모두가 인베이더의 모조품을 만들어 팔았다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코나미는 이후 타이토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기반을 다져나갑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