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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스페인 클럽 in 롯데의 탑 툐끼랑 함께 신씨 일가 탐욕의 탑롯데의 탑에 놀러갔어요. 연말이라서 사람이 아주 많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인파가 붐비지는 않더군요. 밥을 먹으려고 봤더니 음식점 마다마다 웨이팅이 엄청나네요. 다시는 여기 오지 말자...는 다짐이 절로 드는 그런 긴긴 웨이팅의 행렬... 처음에는 스시를 먹어볼까 싶었는데 그거야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고 해서 패스. 마침 스페인 요리점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스페인 클럽이라는 가게에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뒷부분은 슬로우모션입니다. 양이 좀 적은 편이긴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 자체는 아주 훌륭했으나, 다만 음... 이걸 먹으러 롯데의 탑을 다시 갈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군요. 웨이팅은 길지 안내방송 스피커에서는 방송이나 .. 더보기
롯데 바이러스 고무 오리가 하도 난리라고 하길레 툐깽이랑 호기심에 한 번 가봤습니다. 러버덕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에게 롯데가 서울 전시를 제안하여,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그러니까 애초 의도가 좀 많이 불순하달까요. 롯데의 제2롯데월드 가개장 일자와 겹치는 것부터, 공공미술이면 당연 한강에 떠 있어야 할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떠 있다든가. 롯데계열의 상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러버덕 아이템을 판다든가 하는 건 뭐 기본이죠.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인터뷰[링크-연합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제2 롯데월드 가개장과 겹친 것은 우연의 일치이며, 롯데 후원으로 러버덕 서울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후원 그 이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당한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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