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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중국인민들의 영양간식 체험, 쑈웨이오리목점 한국에서는 왜 치킨+맥주=치맥이 인기죠. 얼마전 모 드라마에서 치맥 어쩌고 하는 장면이 나간 이후로 중국의 치킨집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한국에는 치맥이 있다면 중국 인민들은 무엇을 즐길까요? 찾아보니 "오리목"이 인기라고 하네요. 해바라기씨도 인기 간식이지만, 오리목 역시 대단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금정역 부근에는 작은 차이나 타운 같은 곳이 있습니다.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부근에 있는데요. 여기가 안산 다문화 거리 만큼 아주 크진 않지만, 옹기종기 모인 몇몇 가게들이 본토 풍의 정통 중국 요리를 팔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림해식당도 바로 요 금정역 중국 식당 거리에 있는 가게죠. 오리목 정보를.. 더보기
안양역 안양공고 부근, 풍경오리 돌판구이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오리고기라는 음식이 그리 대중적이지 못했습니다. 물론 고기 한점 먹으러 나가기에도 힘들었던 시절이라(이렇게 적으니 무슨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같네요;;), 삼겹살은 언감생심, 양념치킨 한마리 먹는 것도 어려웠는데 말이죠. 90년대 중반에 오리고기하면, 주원로스인가 하는 오리고기 가게 빼고는 별로 없었습니다. 오리는 요리를 잘못하면 냄새가 심해서 식재료로는 인기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품종개량이라도 한 건지는 몰라도 오리를 주재료로 하는 요리들이 2000년 넘어가면서 많이들 등장했죠. 요즘 나오는 오리 요리들은 냄새도 안나고 맛납니다. 대표적인게 유황오리 같은 것인데, 실제로 유황을 먹였는지 말았는지는 사실 별 관심이 없고요... 일단 미식의 관점에서 볼 때 오리고기는 닭고기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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