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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신대방역] 주말에 아웃백 간 이야기 확실히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업종은 이제 서서히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는 곳 앞에도 일터 앞에도 아웃백이 있었는데 두 군데 모두 없어졌지 뭐에요. 오랜만에 아웃백이나 갈까 했는데 집 앞에 있는 아웃백이 지난 1월에 영업을 종료했다고 해서 비만 쫄쫄 맞고, 결국 좀 멀리에 있는 아웃백 신대방점엘 갔습니다. 가만 보니까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아웃백 10개 지점 가까이가 문을 닫았더군요. 아웃백 뿐 아니라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들도 이제는 찾아보기가 힘들죠. 유승준과 김혜수가 서로 음식 이름 외우기 경쟁을 하던 지상파 TV 광고가 나올 적도 있었는데, 그 광고하던 베니건스의 경우는 전국에 네 곳 밖에 안 남았다는군요.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유승준은 입국도 못 하고 있는 신세고... 세상이 참 빠르게.. 더보기
엄청난 5,000원 돈까스, 대방동 온정돈까스 얼마전에, 노량진의 허수아비 돈까스[링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5,000원 내고 양도 많고 맛도 괜찮은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노량진 뿐일 거라고, 제가 호언장담을 했었는데요... 제 식견이 모자랐습니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도 5,000원 하는 돈까스집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개성이 넘치는데다 돈까스 자체도 허수아비 못지 않아서 노량진 허수아비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네요. 대방동에 있는 '온정 생 돈까스 전문점'이 바로 그 가게입니다. 옛날 가게 이름은 '온누리에'였는데 온정으로 나중에 바뀐 것이라고 하네요. 온누리에 라는 이름을 쓸 때도 꽤나 유명했던 모양입니다.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이 있네요? 무슨 한류 예능 프로그램 인 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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