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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없어져 버린 술집에 대한 추억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 글이라 디테일은 많이 혹은 조금 틀릴 수도 있습니다. SAL 이라는 술집이 있었습니다. 청계천 광교 부근에 있는 어느 허름한 건물에. 슬슬 해가 지고 있었으므로, [재성 형]과 저는 술을 마실 곳을 찾아서 헤메었습니다. 2층인지 3층인지에 있어서 고개를 들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간판도 그리 눈에 뜨지 않았던, 그 SAL 이라는 술집에 젊은 술꾼(...당시 기준) 둘이 들어가게 된 것은 그저 우연의, 우연의, 우연의, 우연의 일치였던 것이죠. 사실 처음에는 계단으로 올라가니 아직 안 열었는지 문이 잠겨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에이~를 외치며 돌아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거리를 조금 더 걷다가 보니... 어찌된 일인지 다시 그 SAL이라는 술집 앞이군요.. 더보기
[단종] 다이소 휴대용 술병 힙 플라스크 Hip flask 다이소는 직원들에게 불법으로 "절대 복종 각서"를 16년 간 강요해 온 악덕 블랙 기업입니다. 다이소 제품을 간간히 이용하고 있지만, 다이소의 이런 노동 탄압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이소는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 [단독]일부 일탈이라더니…다이소 ‘절대복종 각서’ 16년간 써 [링크] 다이소에서 파는 것들 중에, 필요는 없지만 그냥 갖고 싶은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품질이야 다이소스럽지만, 뭐 가격이 저렴하니까 한 번 구입해 보는 것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힙 플라스크(휴대용 술병)이라는 아이템이 국내에서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아닐까 싶네요. "아니, 술을 마실 것이면 그냥 병 나발을 불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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