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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호선 개봉역] 개봉동 개봉왕만두 툐끼가 개봉역 부근에 갔다가, 개봉역 바로 옆에 개봉왕만두라는 곳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대요. 그래서 툐끼가 고기만두 한 봉, 김치만두 한 봉을 사왔습니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1번 출구 바로 옆이군요. 지번 주소로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02-19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97길 20-10]입니다. 전화번호는 02-2060-8393번이군요. 피가 아주 얇은데다가, 속이 상당히 알찹니다. 피가 얇고 속이 많은 교자형태라서 이렇게 프라이팬에 굽는 식의 군만두로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요).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제대로 찜통에 넣어 만든 찐만두나, 만두국 같은 편이 훨씬 맛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행사 중이라고 해서 .. 더보기
어벤저스2 촬영에 임하는 꼬레안들의 자세 심슨가족이라는 유명한 만화영화 다들 한번쯤은 보셨겠죠. 시즌7의 두번째 에피소드, 라디오엑티브맨은 보셨는지들 모르겠네요. 영어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보실 분은 여기[링크] 가서 보세요. 대충 내용을 적어보자면, 인기있는 슈퍼히어로 만화 방사능맨(Radioactive Man)이 영화화 됩니다. 방사능맨의 사이드킥 낙진소년(Fallout boy)에 바트가 당첨되면서 촬영장소가 핵발전소가 있는 스프링필드로 정해지죠. 그래서 헐리우드 촬영팀이 스프링필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큄비 스프링필드 시장은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온갖 세금을 신설하여 영화촬영팀의 주머니를 텁니다. 예를 들자면 밥을 먹어도 영화촬영 특별조세에 의한 세금이 $100 더 붙고 똥을 눠도 $100고 술을 마셔도 특별세금이 붙고 이딴식이죠.... 더보기
안철수에 "무임승차"하는 박원순 안철수라는 사람의 이름을 모든 언론에서 볼 수 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엄청난 인기는 열풍이라는 표현으로도 모자랄 정도였죠.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찬반 주민투표 승부수가 실패하고(정말 왜 그랬는지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서울시장에 나올 것이다, 아니다 대통령을 시켜야 한다 뭐 이런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서점가에 "안철수 대통령"이라는 책 까지 보일 정도였으니 한국 현대사에서 이렇게까지 단기간에 여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이 또 있나 싶네요. 뭐 어쨌든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제쳐놓고 이야기하죠. 안철수는 그 인기를 이용해 정치로 진출하려나 싶었다가, 박원순이라는 사람에게 양보한다는 식으로 자신은 뒤로 물러납니다. 그리고 무급인턴과 무노조 시민운동의 신화, 박원순이 서울시장 후보.. 더보기
무상급식 찬반투표, 오세훈은 이미 승리했다. 저는 지금은 서울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에 있어서는 방관자입니다만, 그냥 대충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나라당 내에 계파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급하게" 영입된 인물이지요. 지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보라색을 온몸에 휘감고 강금실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한나라당은 당시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였고 마찬가지로 법조계 인물인 오세훈 변호사를 급하게 끌어들입니다. 이게 어떻게 딱 맞아떨어져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세훈 변호사는 결국 서울시장이 되었고, 한명숙도 꺼꾸러뜨리면서 연임에 성공합니다. 뭐 오세훈의 정치적 지향점이 얼마나 높은지는 본인만이 알고 있겠지만, 오 시장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면 당내에 계파도 없는 인간인터라 뭔가 보여줄 것이 필요합니다. 이명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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