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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

[구로디지털단지] 초밥설 모밀정식 지금은 구로디지털단지라는 근본 없는 괴상한 이름이 붙어버린 구로공단...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군 산업화를 스스로 부정하는 이름을 붙이다니, 헌법부정세력의 농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구로공단! 아무튼 그 구로공단역 부근에 초밥설(雪)이라는 초밥집이 하나 있습니다. 저번에 한 번 소개[링크]한 적이 있죠. 초밥설의 위치는 이 글[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8,000원이면 저렴하다곤 할 수 없지만, 모밀도 맛나고, 초밥도 괜찮은 편이라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모밀이나 초밥이 먹고 싶을 때 한번씩 갈만 합니다. 더보기
[업종변경] 노량진역 일본식 라면, 코쿠라멘 *** 국밥집으로 업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짬뽕라면은 그대로 팔고 있지만 가격이 500원 상승. *** 노량진이라는 곳은 어느사이 공무원 준비를 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10여년 전만해도, 고등학생 같은 수험생들이 많았던 이곳에,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할 시기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죠. IMF 이후로 기성세대들이 산업화의 모든 단물을 다 빨아먹고, 젊은 세대를 구조적으로 착취하기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이 생존의 방편으로 "공무원"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량진을 거닐 때 마다 어딘가 우울해집니다. 팔팔한 젊은이들이 곰팡내나는 공무원 수험서적이나 뒤적이고 있어야 하다니, 이만저만한 낭비가 아니죠 이건. 아무튼 한창 많이 먹을 시기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노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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