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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2009년 5월 23일 노무현을 추모하던 사람들 노무현은 부엉이 바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노무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9년 초여름의 기록. 고인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니 일단 이 글에서는 별 다른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촬영해 놓고 꺼내보지 않다가 6년 만에 공개합니다. 135, 중형 필름으로 찍은 사진과 디지털로 찍은 사진이 섞여 있다보니 사진에 순서가 없습니다. PC나 태블릿에서는 사진을 클릭 혹은 터치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 평가가 다를 것입니다. 다만 그가 보여줬던 탈권위적인 소탈함과 인간적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다는 것도...... 더보기
2007년 7월 20일, 좋았던 노무현 그 때 그 시절 노무현 시절이 그립다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기사, 당시에 절박해보지 않았던 분들은 산삼도 많이나는 시절(링크)이라고도 하시고, MB욕들도 많이 하시고 그렇죠.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일전에 한의사분을 만났는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는 산삼이 그리 많이 나더니 명박시절에는 산삼도 안나서 긴급한 병자에게 투입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신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진건 왜일까 ? — 공지영 (@congjee) March 20, 2012 하지만 사람이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듣고 보고 배워야 하는 것 아닐가요. 이제부터 2007년, 그 노무현 시절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 중 하나만 꺼내보겠습니다. 2006년 당시 열린우리당, 노무현 정권은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며, 2년 고용한 비정규.. 더보기
박근혜 예비후보의 최저임금 5,000원 박근혜 예비후보가 한 토론회에 나와 최저임금이 한 5,000원은 넘지 않냐고 한 모양입니다(오마이뉴스 관련기사).대통령이라는 직업은 국가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이니, 세세한 디테일은 놓칠 수도 있습니다.옆집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으로 죽었다고 대통령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하지만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소위 "복지담론"과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하방을 향하는 박근혜 캠프의 요즘 움직임을 보면, 박근혜 본인이 최저임금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정확한 액수인 4,580원을 십원단위까지 정확히 알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있어야 소위 "서민을 위한다"는 입에 발린 거짓말에 한 숟갈의 설득력이라도 뿌릴 수 있을테니.. 더보기
국참당 봉하마을에 지다. 국참당과 유시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배경지식이 좀 필요합니다. 유시민이 얼마나 가벼운 사람인가는 그가 걸어 온 길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책 한권을 써도 될 정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정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가서 보시면 좀 감이 오실려나요. 유시민이 개혁당 당시에 저지른 짓 때문에 아직까지 이를 가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꽤나 오래전일인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재보선 결과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여기서는 국참당의 김해에서의 실패에 대해서만 아주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왜 김해에서 김태호 후보가 당선되고, 국참당 후보는 똑 떨어졌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일화 과정에서의 잡음입니다. 먼저 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항하기 위해, 야권단일후보를 세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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