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스 사태와 절름발이 한국 언론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가 아주 가관입니다. 핵심을 짚지 못하는 건 물론이요, 진영 논리에 휩싸여 사실과는 동떨어진 기사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르포(report)라면서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식의 기사를 냈습니다. 한겨레 신문 기사 : [그리스 르포] “카페마다 사람들 북적…‘부도 국가’ 맞나 싶다” 글쓴이는 "나는 ATM에 줄 서 있는 사람 보지 못했다"며, 그리스의 일부분만 보고서는 전체 분위기가 한적한 듯 말합니다. 영국 매체인 가디언이 찍은 사진 [링크]은 그리스가 아니고 무슨 이라크에서 촬영한 것일까요? 경향일보... 아니 경향신문은 어떨까요. 경향신문 기사 : 그리스 국민, 구제금융 긴축 거부...'OXI(반대)' 60% 이상 압도적 승리 기사 본문을 보면... "이번.. 더보기 소득 주도 성장론에 회의적인 까닭 요즘 정치권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서, 소득을 늘려 내수 경기를 진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먹혀 들어가는 걸 보고 뭐 흉내라도 내고 싶은 모양이겠죠. 이거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최저임금이 뭐에요? 먹는 건가? 우적우적 지금도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독서실 총무라든지. 편의점이나 기타 영세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으며, 이를 감독해야 하는 고용노동부는 아예 손을 놓고 있습니다... 단속을 거의가 아니고 아예 안 하는 것 같더군요. 227만명의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도 있죠(관련기사 [링크]). 몇푼 되지도 않는 지금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