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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시장의 촌스러운 미감은, 그가 자살한 후에도 서울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성범죄자 시장이 남긴 것들 중에 광화문 광장을 공원화 하겠다는 것도 있었는데, 그걸 한답시고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 중앙 차로를 들어엎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류장 하나도 증발해서 한참을 걸어가고 있네요.
공사하느라고 매일 차가 밀리는 건 덤이고...
그리고 남대문 주변에는 이상한 조명을 설치해서 주변 경관을 더욱 더 무근본 사이버펑크로 만들어 놨어요.
보시다시피 아주 심각합니다.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조화라든지 여유, 도시 계획과는 거리가 멀고, 마구 되는대로 올라선 도시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화 유적 주변으로 어울리지도 않는 LED 라이트를 설치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다니...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건축 하도록 설계를 강제 제한하고 오래된 건물은 심지어 에어컨 하나도 달지 못하게 하는 프랑스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적어도 서울시에서 설치하는 공공 시설물 정도는, 높은 수준의 기술적 완성도와 미감으로 주변과 조화되도록 시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과한 욕심입니까?
이 와중에 성추행으로 자살한 시장덕분에 다시 치르는 재보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은 염치도 없이 다시 후보를 내겠다고 하고 있고요.
추미애가 저 발언을 한 것이 그리 오래전도 아닙니다.
겨우 3년 전.
내로남불 정권이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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