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블루투스 키보드에 있는 전원 키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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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절대 카카오프렌즈 키보드를 쓰지마세요
백스페이스 위에 >>>전원버튼<<<이 달려있으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세요....
- 글 쓰다가 방금 쓴 단어 수정하려는사이에 저장없이 전원이 꺼짐
- 파판하다가 채팅치는사이에 전원이 꺼짐
- 그냥 전원이 꺼짐 pic.twitter.com/LZGIwaXEGU

— 머하지맨🦋 (@NewName_FF14) May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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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트윗처럼... 가끔 블루투스 키보드나 노트북(랩탑) 중에 키보드 위에 전원 버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리한 경우도 있지만 위치를 애매한 곳에 잡아놔서 작업 하다가 컴퓨터가 꺼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키보드 키 캡을 빼고 쓰기도 하는 모양입니다만...

뭐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는 문명인이니까요...

조금 더 고급진😂 방법으로 전원 키를 죽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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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윈도우 시작 버튼(동그라미 부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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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우클릭)하면 메뉴가 뜹니다.

이 메뉴에서 전원 옵션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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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설정 창이 뜹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추가 전원 설정을 클릭.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창 오른쪽 위의 네모를 눌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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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옵션이라는 새로운 창이 뜹니다. 왼쪽 위에 있는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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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왔습니다. 가운데 쯤 있는 "전원 단추를 누를 때:"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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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안 함, 을 선택하면 이제 전원 버튼을 실수로 눌러도 PC가 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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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정하면 전원 버튼을 실수로 눌러도 PC가 꺼지지 않습니다.

다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키보드 뿐 아니라 컴퓨터 본체의 전원 버튼으로도 PC를 끌 수 없게 됩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 > 전원 > 시스템 종료를 클릭해서 컴퓨터를 꺼야 합니다.

그리고 전원 키를 한 두번 누른다고 해서 PC가 꺼지지는 않지만, 전원 키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강제 종료(윈도우즈의 정상 종료를 거치지 않고 전기가 그냥 나가버립니다) 되는 건 마찬가지 이므로 전원 키 안 먹는다고 좋다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