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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ill Life

8/22 저녁, 귀찮 귀찮 가난 가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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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일 피클과 올리브... 올리브는 파스타랑 같이 볶았더니 식감이 물컹해져서 그냥 먹기로... 피클은 자르기 귀찮아서 whole로....


올리브는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뭐 먹고 안 죽으면 되니까.... 버리긴 아깝고 꾸역꾸역 먹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파마산 치즈 [11번가 링크]

크기가 좀 작지만 뭐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8,000원에 두 개, 무배라서 하나 사봤습니다.

맛은 썩 진하진 않고 뭐 치즈가루가 좀 올라갔구나... 하는 정도...?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업소용으로 더 싼 것들도 있는데, 비싼 건 이유 없어도, 싼 것엔 싼 이유가 반드시 있으니까요...

청정원 갈릭& 페페로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 [11번가 링크]

가끔씩 세트로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단맛이 전혀 없고 살짝 매콤합니다.

다만 올리브유 베이스라서 기름기가 많아 느끼한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마 들어간 재료 중에서 가장 비싼 게 아닐까 싶은 유기농 마늘 가루...

심플리 오가닉 마늘 가루 [아이허브 링크]


아이허브에서 팝니다.

한 병 가격은 7,000원 가량 합니다.

환율 따라 오락가락 합니다.

구입시 추천코드 RVB124를 넣으면 약간 할인됩니다.

여러개 사면 더 싸집니다.

라면이나 파스타 만들 때 편리합니다.

냉동 다진 마늘 같은 걸 사 봤는데 영 불편하고 역시 가루가 제일 편하더군요.

보관도 제일 간편하고...

생마늘 다지는 거 정말 귀찮고 냄새도 심합니다.

역시 가루가 최고!


홈플러스 믹스 허브.....예전에 꼬꼬뱅 만들어 먹는다고 들이부었더니 다 떨어졌군요. 탈탈 털어서 넣습니다.


대충 완성. 몸에 해로운 소시지도 잔뜩......


더 그럴싸하게 하기에는 귀찮고 돈도 없고 오늘도 이렇게 대충 한 끼를 떼웁니다.

돈 많으면 밖에서 사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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