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 저러 신제품이 몇 개 나와서 먹어 본 것들을 기록차 적어 봅니다.
"하이에그베이컨버거" 라는 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에그(=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햄버거 하나에 6,200원이나 합니다... 비싼 편입니다. 또깡을 열어 봅니다. 두근 두근...
KFC 홈페이지에는 이런 그림이 올라가 있습니다만... 칼로리는 545kcal이군요.
뚜껑을 열어보니 나오는 건 이런 모양입니다...... 빵을 살짝 구운 것이라든지는 마음에 들지만 역시 모양은 영 아니군요.
단면입니다. 두툼한 닭고기 패티와, 계란 후라이, 치즈, 얄팍한 베이컨 등이 보입니다.
닭고기와 계란후라이라니, 무슨 오야꼬동 같은 발상이군요.
하이에그베이컨버거... 버거 가격만 6,2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내용물은 그럭저럭 괜찮네요.
계란 후라이와 닭고기 패티가 단백질을 마구 공급 해 줄 것 같습니다.
베이컨은 워낙 얄팍해서 식감이나 맛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호기심에 한 번 먹어봤는데, 뭐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KFC 에그 타르트는 꽤 맛난 편입니다. 애플 타르트도 등장 했네요. 가격은 1,600원입니다. 달달하고 사과 식감이 괜찮습니다.
블랙라벨치킨이라는 것이 새로 나와서 주문 해 봤습니다. 한 조각에 2,600원이나 합니다. 닭다리 통살로 만들었다나 뭐라나... 오른쪽이 블랙라벨치킨, 왼쪽은 가슴살로 만든 치킨텐더(하나에 1,200원)입니다.
블랙라벨치킨 쪽이 텐더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가격이 두 배가 더 넘는데 당연히 더 커야겠죠... 칼로리는 196kcal입니다.
한 조각에 2,6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입니다만, 꽤 괜찮습니다.
세트를 시키면 스윗칠리소스가 같이 나옵니다만,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짭쪼름 한 편입니다.
치킨덴더는 가슴살로 만들어서 아무래도 퍽퍽한데, 블랙라벨치킨은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몇 번 더 사먹었네요.
추천 할 만 합니다.
해시브라운입니다. 쉽게 말해서 넙적한 감자튀김입니다. 한 달 정도 팔다가 지금은 메뉴에서 사라진 것 같습니다.
바삭 바삭 해서 맛있었는데... 이걸 포크나 나이프 없이 그냥 서빙 해 주네요. 지금은 왜인지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해시브라운은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메뉴 중의 하나로 팔고 있는 게 유명하죠.
요즘 맥도날드가 임대료 문제로 매장들을 철수 하고 있더군요.
아무튼 KFC에서도 한 달 정도? 해시브라운을 팔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이제는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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