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고 하긴 좀 창피하고, 해 먹는 음식
요리라고 하면 좀 멋적은 수준이고, 종종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라고 해야하나, 햄버거라고 해야하나. 워낙에 Junk food를 좋아하니까, 집에서도 이런 걸 만들어 먹는다. 깨가 박혀 있는 저 빵은 이마트에서 파는 햄버거 빵인데, 900원인가에 8쌍인가 6쌍인가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깨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나기도 하거니와, 빵이 그리 크지도 않고 양도 적어서 다음 부터는 사지 않으리라 결심한 제품이다. 햄버거 빵으로 만든 것보다는, 네모난 식빵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낫다. 적당히 빵도 크고, 이것 저것 집어넣기도 좋고, 구워내면 바삭해서 식감이 더 낫다. 빵 안에는 주로 치즈, 양상추, 양파, 겨자소스, 마요네즈, 햄 같은 것들을 넣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갔다가 배운 것인데, 설탕을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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