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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공중도덕이 실종된 나라, 한국 얼마전 해외 토픽 비슷한 뉘앙스로, 유행처럼 떠돌았던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현대 미술 박물관에서 어떤 관람객[링크]이 장난삼아 구석에 안경을 내려 놨더니,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예술 작품인 줄로 알고 사진도 찍고 그러더라~ 라는 내용이었죠. 해당 사건을 다룬 영국 언론사 인디펜던트의 기사 [링크]LMAO WE PUT GLASSES ON THE FLOOR AT AN ART GALLERY AND... pic.twitter.com/7TYoHPtjP8— Teejay (@TJKayatan) May 24, 2016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스꽝스럽다면서 "현대미술"을 비웃었습니다....글쎄요.오히려 저 안경을 섣불리 치우려고 하지 않고,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 관람객들의 성숙한 관람문화가 저는 더 부럽더군요.같은 시기,.. 더보기
조영남의 "관행" 개인적으로 끔찍히 혐오하는 "조영남"의 회화 작품들이 다른 무명작가가 그린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영남은 이에 대해 관행이라는 말을 했는데, 관행이라고 하면... 일단 관행이라고 하면 맞습니다, 맞고요.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올랐던 백남준의 작품들을 생각해 봅시다. 이 작품들의 TV수상기를 백남준이 직접 구해다가, 직접 배선하고, 직접 용접하고 이랬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이정성 아트마스터 대표는 백남준과 함께 20년 가량을 작업한 기술자입니다. 백남준의 작품을 "실제로" 만든 것은 이정성 아트마스터 대표와 작업자들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이정성의 작품이라고 하지 않고 백남준의 작품이라고들 합니다. 아직도 일반인들은 "예술 = 가내수공업"이라고 생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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