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잃어버린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기분이 조크든요! 1994년 MBC 뉴스입니다. 1분 10초경부터 보면 됩니다.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X세대"라는 그때 그 시절 언니들의 말투. 딱 부러지고 시원합니다. 옷차림도 개성 있고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는 당당함이 있습니다. 당시의 TV뉴스 인터뷰가 대본을 가지고 연출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있습니다만, 뭐 그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자체는 연출일 수도 있겠지만, 사회적 맥락이 있었으니 전파를 탔을 것입니다. 2016년 오늘 날 TV를 틀면 어떻습니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이 게스트로 등장 할 때마다 늘 "애교"를 요구합니다. 귀엽고 아이같은 말투를 쓰지 않으면 기가 쎄다고 합니다. 엠버에게 "여자답게 입으라"는 비난이 쏟아집니다. "픽미 업"을 소곤거리며 주체성 없는 "선택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