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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ityscape

저녁 즈음 동네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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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고 어둑해지는 시간, heure entre chien et loup.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서울.

 

해가 뉘엿 뉘엿 질 때쯤 밥이나 먹을까 하고 외출...

맛나게 밥을 먹고 스타벅스로 슬슬 걸어 갈 떄 즈음이면 해가 다 져 있습니다.

해도 짧고 날씨도 춥고 하지만 배는 고프고...

나가기도 귀찮고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가 될테니까요.

일부러 나가서 움직이는 동안 대충 찍은 사진들입니다.

 

첫 째 컷에는 운 좋게 지나가는 비행기가 프레임 안에 들어와줬습니다.

두 번쨰 컷은 1/4s로는 아무래도 핸드 블러가 심해서 어쩔 수 없이 1/6s 정도로 타협을 본 것인데, 그럭저럭 볼만하게 나왔네요.

사진은 우연이라는 요소도 무척 중요합니다.

대충 찍었는데 잘 나오거나 재미있는 장면이 걸려있으면 기분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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