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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hotography

#SEMA #USB 3.0 #카드리더기 #Q3 #CardReafer 노트북을 하나 샀습니다만, 한성컴퓨터 A34X[링크]라고 하는(소위 인민에어3) 이 노트북에는 SD카드 리더기는 있지만 CF리더기는 없습니다. 보통 노트북에 CF리더기가 붙어 나오는 경우는 드물죠. 저는 DSLR을 사용하기 때문에 CF카드 리더기가 필요했습니다. 휴대 할 수 있을만한 외장형 메모리카드 리더기를 찾아본 끝에 고른 것이 바로 SEMA의 Q3입니다. 전에 쓰고 있던 내장형 리더기[링크]를 만든 곳이 SEMA였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기 때문에 같은 제조사의 Q3를 선택한 것입니다. USB 3.0을 지원하며, SD, CF 등 현행 거의 모든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무난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USB 3.0을 지원하므로 속도 역시 빠른 제품입니다. 별도의 전원.. 더보기
유진 스미스 W. Eugene Smith 유진 스미스(1918~1978 위키 [링크], 매그넘 포토스 작가 소개 [링크])는 열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뉴스위크의 기자로 사진 일을 시직했습니다. 1930년대, 당시의 필름은 지금에 비하면 아주 형편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체들이 중형 포맷(6Cm 필름. 120)을 선호했지요. 135(35mm 필름)는 당시 못믿을 필름 취급을 당했고, 사실이 그러했습니다. 중형의 넓은 필름 면적에서 나오는 결과물과 135의 결과물은 꽤 차이가 컸고, 현장 취재를 하는 기자들이나 심지어 종군기자들도 그 크고 무거운(지금 기준으로) 중형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135용의 사진기도 라이카 정도가 아니면 튼튼하고 신뢰성 있게 만드는 곳이 드물었고... (흔히 이야기하는 라이카의 튼튼함과 명성은 바로 .. 더보기
필름 잡담 휴가를 맞이해서, 휴가가서 쓸 필름을 구하려고 오픈마킷을 좀 들낙날락 거렸습니다.135필름은 아직도 파는 곳이 많은 편이지만, 120필름은 전멸이더군요.무난한 색감과 더불어 400이라는 고감도라 조리개가 느린 중형 카메라에서 상당히 유용한 NPH400은 이미 단산이 되었다는군요.후지필름은 주문을 받아놨다가 일년에 두 번 수입을 한다고 합니다.120은 이제 들여오지도 않는 모양이에요...몇년 전만 해도 스튜디오용으로 중형필름의 수요가 그나마 남아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완전히 씨가 말라버린 것 같습니다. 후지필름에서 나오는 120이라고는 이제 리얼라밖에 안걸려 있더군요.리얼라도 곧 단산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후지필름 120은 이제 보기가 더욱 힘들어 질 것 같네요. 후지필름에서 나오는 120필름은 써보신 .. 더보기
카메라에 대한 잡상 디지털 카메라는 종종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는 해가 가면서 신기종이 나올수록 가격이 저렴해지고, 화질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500만화소짜리 소니 F717 이란 기종이 200만원 가까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200만원이면 훨씬 더 좋은(광학적으로나, 이미지 프로세싱으로나, 기계적으로나 모두) 카메라를 사고도 돈이 남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무리 좋은 하이엔드급 똑딱이라고 해도 100만원을 넘는 모델은 드물죠. 가격은 저렴해졌지만 화질은 더 좋아졌습니다. 옛날 카메라들은 ISO100~200 에서도 디지털 노이즈가 보였지만 요즘은 400~800정도는 실효감도고(아이폰4S 카메라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진이 ISO800으로 찍힙니다만 이미지가 꽤 볼만합니다), DSLR에서는 ISO16.. 더보기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시즌2 툐끼에게 필름 사진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해준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툐끼는 대뜸, "허세네?" 그러더군요. 예. 필름사진은 허세 맞습니다. =ㅅ=; 아무튼 이 허세쩌는 필름사진을 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 두 권이 있는데,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과, 제2탄인 시즌2입니다. 1편에선 아주 기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필름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필름관리 요령이나 현상, 인화에 대한 간단한 내용까지를 담고 있었죠. 이를테면 뽀뽀뽀와 바른 생활이라고나 할까요? 필름카메라가 멋스러워서 구입하고는 결국 어딘가에 처박아버린 경험이 있으시다면 1권으로 필름사진의 기본을 배워 필름카메라를 다시 꺼내들어보세요. 1권이 개론이었다면 2권은 각론과 함께 더욱 세세한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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