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hoto/Photography

#세로그립 #배터리그립 #D810 #D800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알리익스프레스[링크]에서 구매 했던 D810(D800에도 호환)용 세로그립이 망가져서...결국 하나 더 샀습니다.그 전에 샀던 제품은 이 글[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저번에는 25$ 짜리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1달러 더 싼 제품을 사봤습니다.가격은 24.40$입니다. 세로그립을 길거리에서 떨어뜨렸는데 떨어뜨리면 고장이 나더군요.당연한 거겠지만...뭐 정품도 떨어지면 고장 나는 건 마찬가지에 AS비용보다 알리에서 플라스틱 세로그립을 사는 게 더 쌉니다.배송 시간이야 보름 전후로 걸리지만, 뭐 세로그립 없어도 사진은 찍을 수 있으니까요.잘 작동합니다.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신나게 잘 쓰다가 고장나면 또 사게 될 것 같네요.셀러 [링크]는 여기입니다.저는 24.40$ 주고 샀습니다.알리익스프레.. 더보기
#메탈후드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렌즈후드 #후드 요즘은 렌즈를 구매하면 후드가 부속품으로 딸려옵니다.따로 후드를 구매 할 필요가 없죠.다만 요즘 부속품으로 나오는 후드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쉽게 깨집니다.또한 bayonet 부분이 닳아서 나중에는 쉽게 빠진다거나 합니다.이러 저러해서 후드를 새로 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후드 하나가 깨지는 바람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플라스틱 후드가 무려 5만원이나 해서 그 돈 주고 사기에는 뭐하고...후드가 있으면 없는 것 보다는 당연히 낫기 때문에 적당한 게 있겠지 싶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적여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20mm f/1.8에 끼운 77mm 후드는 비네팅이 생기더군요.필터를 모두 빼고 후드만 끼우면 비네팅이 없습니다.원래의 목적인 CPL 필터와 같이 사용 하는 건 글렀네.. 더보기
#인터벌릴리즈 #JJC #MC-36A #릴리즈 #니콘 #직구 #알리익스프레스 니콘 DSLR 고급기종(D810이나 D5 등등...)은 니콘 독자 규격의 10 pin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여기에 전자식 릴리즈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니콘 정품 릴리즈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하나는 간단한 유선 구조로 릴리즈 및 Bulb 기능만 가지고 있는 MC-30A와, 또 하나는 인터벌 촬영 및 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MC-36A입니다.MC-30A는 11번가 최저가[링크]로는 77,000원(배송비 별도)이고, MC-36A[링크]는 205,000원(배송비 별도)입니다.가격이 보시다시피 엄청나죠.릴리즈 하나 살 돈으로 카메라 하나 살 수 있을 정도입니다.MC-30A의 구형으로 MC-30이나, MC-36A의 구형으로 MC-36도 구매는 가능하며 기능은 비슷합니다만, 가격은 역시나 어이가 .. 더보기
#미니삼각대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Tripod 디지털 기술이 대단히 발전해서 ISO도 막 올라가고 손떨림 보정 기능도 들어 있고, 요즘 카메라들을 보면 대단합니다.그래서 삼각대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죠.무겁기도 하고 크기도 커서 거추장 스럽기도 하고...다만 삼각대가 꼭 필요한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요즘 카메라들은 스틸 이미지 뿐 아니라 동영상도 촬영 할 수 있어서 동영상 촬영시 안정적인 구도를 위해 짐벌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고정된 앵글이라면 삼각대 쪽이 더 낫습니다.또 한 장소에서 긴 시간을 촬영하는 타입랩스 같은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수죠.좀 작은 삼각대가 필요하던 차에...평소 눈여겨 보던 제품이 할인을 하기에 구입 했습니다. 무게는 약 830g으로 1Kg이 조금 못 됩니다.접으면 한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아지지만, 꽤 .. 더보기
니콘 "최후"의 프로용 필름 플래그십, Nikon F5 니콘은 자기네 최고급 필름 카메라에 "F+한자리 숫자"라는 이름을 붙여왔습니다. F6을 마지막으로 F 시리즈는 이제 나오지 않습니다. 최후의 필름 플래그십 F6은 안타깝게도... 아마추어용입니다. 이미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로 자리잡은 2004년에 발매된 F6은, 당연히도 프로용 기계는 될 수 없었습니다. F6은 뭐랄까, 일종의 팬서비스 같은 카메라랄까요. 이미 필름 시장이 죽어버린 시기에, 하이 아마추어용이라고는 하지만 비싼 고사양의 필름 카메라를 내놓은 니콘도 참 재미있는 회사죠... 아무튼 그런 이유로, 니콘 최후의 프로용 필름 플래그십 카메라는 바로 이 F5입니다. F5는 1996년 발매되었습니다. F 시리즈 자체가 니콘이라는 회사의 상징이나 다름이 없지만, F5는 의미가 더 각별 할 수 밖에 없었.. 더보기
니콘 필름 카메라 F3 니콘은 자기네 최고급 필름 카메라에 "F+한자리 숫자"로 이름을 붙여왔습니다. F6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F"는 더이상 나오지 않습니다만, F 시리즈 필름 카메라들은 여전히 꽤 인기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중고가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지만, 나올 당시에는 고가의 최고급 카메라 라인이었습니다. F3는 1980년 발매됐는데, 나올 당시 MF Nikkor 50mm 1:1.4 렌즈를 포함한 정가는 1,100달러(현재 환율로 약 123만원 정도)가 넘었습니다. 지금도 120만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1980년대에는 물가가 더 낮았으니 대단히 비싼 물건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탈리아의 조르제토 주지아로라는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주지아로가 커리어를 시작한 그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은.. 더보기
카메라 & 렌즈 여러가지 자투리 사용기 03 자투리 사용기 01[링크]과 02[링크]에 이어서 3편 나갑니다. 때는 2000년대 초기, DSLR이 본격적인 유행을 타기 이전 아주 잠깐 동안, "하이엔드"라는 장르가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High-end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쓸데없이 비싼 디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캐논은 파워샷이라는 브랜드로 똑딱이 디카를 만들어 팔고 있는데, G시리즈가 그런 하이엔드 급이었습니다. 약간 비싼 대신에 수동 기능과 편의성 등이 저가형보다는 더 나았는데, 캐논 이름값도 있고해서 G 시리즈는 상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2003년인가에 나왔던 G5인데요, 5백만화소에 빙글 빙글 돌아가는 후면 액정, 핫슈, 광학 줌(35-140mm 상당), RAW 지원, F/2의 빠른 조리개 등등, 당시 기준으로 꽤 그럴.. 더보기
시그마 렌즈 Sigma Lens 18-50mm 1:2.8 EX DC 시그마는 예전부터 캐논이나 니콘이 만들지 않는 개성적인 종류의 렌즈에 많이 도전했습니다. 덜떨어진 렌즈들도 있었지만, 몇몇은 괜찮은 성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필름 카메라에서 DSLR로의 전환기(2000년대 초반)에 나온 시그마 18-50mm가 바로 이런 시그마의 특징이 잘 드러난 렌즈입니다. 니콘의 경우 DX 포맷(APS-C)라고 해서 135 풀 사이즈가 아닌, 1.5x crop 센서 DSLR만 나오던 적이 있습니다. 캐논의 경우 1Ds라는 Full Frame 카메라가 있기는 했지만 천만원이 넘는 가격 탓에 취미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웠죠. 필름 시절에 쓰던 렌즈들은 당시 주류였던 APS-C 포맷 카메라에 사용하기가 애매했습니다. 특히 쓸만한 F/2.8 짜리 빠른 표준줌 렌즈가 없었.. 더보기
빈티지 올드 클래식 TLR 카메라 야시카 맷 LM 야시카라는 회사는 1949년 나가노에서 만들어졌습니다.처음에는 시계를 만들다가 카메라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여러가지 재밌는 물건을 많이 만들다가.... 망했죠.야시카 맷 LM은 1957년에 나온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자체는 아주 튼튼하고, 조작도 단순해서 편리합니다.그러나 흑백 필름에 맞춘 렌즈 코팅이 되어 있어서 요즘 쓰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입니다.조금이라도 역광이 들어오면 사진 전체가 누렇게 떠버리기 때문에 프레이밍에 신경쓰지 않으면 사진이 망해버립니다....실사용기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다른 TLR을 알아보는 편이 좋겠습니다.사실 60년 전에 나온 카메라이니 구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더보기
카메라, 렌즈 여러가지 자투리 사용기 02 글 하나를 단독으로 적기에는 촬영해 놓은 사진이 얼마 없고, 또 오래전 장비들이라서 간단히 느낌만 정리해 봅니다.자투리 사용기 01 [링크] 니콘의 50mm 단렌즈는 옛부터 필터 구경 52mm를 유지했습니다. 요즘에야 대구경/고성능 50mm가 유행이고 니콘에서도 58mm 같은 미친 가격을 자랑하는 렌즈를 내고 있습니다만...AF-S G 타입으로 리뉴얼 하기 전까지는 50mm 렌즈 = 필터 구경 52mm 였습니다.D 타입 렌즈는 피사체 까지의 거리 정보를 카메라 본체에 전달하는 기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플래시의 TTL 측광시 좀 더 정확한 노출값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물론 요즘 나오는 G타입 렌즈는 모두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사양입니다.AF 50.4 렌즈는 작고 가볍다는 장점은 있으나 성능이 다소 떨.. 더보기
니콘 렌즈들 자투리 사용기 01 지금껏 사용해 보았던 니콘 렌즈들이 꽤 있었는데, 기록을 게을리 하다 보니 제대로 사용기를 적지 못한 것들이 있네요. 단독으로 적기에는 자료가 좀 모자라서, 몇몇을 모아 간략한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니콘의 간판 망원렌즈(과거형)로 손떨림 보정 기능(Vibration Reduction)이 있습니다. 지금은 70-200mm VR II 렌즈로 리뉴얼 됐고, 위 사진의 모델은 구형이 되었습니다. 니콘의 구형 70-200mm VR I 렌즈는 좋은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운데, 캐논보다 MTF 차트 상 성능이 떨어집니다. 캐논의 70-200mm IS L 렌즈를 꽤 오랫동안 사용했는데요, 결과물의 품질은 캐논 쪽이 살짝 더 낫습니다. 비교해보면 니콘 70-200mm VR의 사진이 미묘하게 뭉개진 듯한 느낌을 주곤 했죠... 더보기
러시아에서 온 RF 필카 ZORKi 조르끼 4K 냉전 시대, 러시아와 한국은 교류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러시아 물건들을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노태우의 몇 안되는 업적 중 하나인 '북방외교'를 통해, 러시아 물건들이 한국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죠. 러시아에서도 당연히 카메라를 생산했습니다. 러시아산 카메라는 한국에서도 은근히 흔한데요, 요즘도 꽤 인기가 있는 토이 카메라 "Lomo(로모)"가 바로 러시아 태생입니다. 그밖에도 바르샤바 조약기구 쪽 카메라 브랜드들은 루비텔(Lubitel), 키에브(Kiev), 2차 대전 당시 독일을 점령한 인연(?)으로 만들어진 차이스 예나 등등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좀 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조르끼(Zorki)라는 RF 카메라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RF 카메라는 곧 '라이카'를 의미하다보니, 라이카 이외의 R..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