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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융합, 히마와리 마사지 & 카페 커피전문점이 워낙에 많고, 더군다나 대형 프렌차이즈 간판을 내건 커피 전문점은 건물 하나에도 여러개가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렌차이즈야 유명세가 있기도 하고 마케팅도 본사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해주니까 그렇다 치는데, 개인이 하는 카페들은 독특한 특장점이 없으면 파리날리기 쉽죠. 홍대앞에 있는 히마와리 카페는 독특하게도 마사지를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커피와 차를 팔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독특한 컨셉입니다. 보통 커피전문점은 커피를 판다는 원래의 기능도 중하지만, 테이블을 잠시동안 판다는 "마이크로 부동산 임대업"의 성격이 강합니다. 차를 마시는 동안 차만 마시고 멍때리고 있는 손님도 없는 건 아니겠지만 보통은 사람을 기다린다든가, 일행과 담소를 나눈다든가, 공부나 일을 한다든가 하는 식.. 더보기
카페 제이루쓰 J-Luz (안양1번가) 바퀴베네로 대표되는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의 무분별한 확장 속에서 소위 동네 카페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죠. 뭐 여담이지만 바퀴베네는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무슨 블랙스미스라는 똑같은 컨셉(맛은 없고 비싼)의 이탈리아 요리 프렌차이즈를 하고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맛있는 커피를 파는 가게를 찾는 것도 꽤나 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안양 1번가의 J-Luz 제이루쓰라는 곳은 요즘 찾기 힘든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곳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커피전문점 중 하나죠. 물론 원두를 직접 볶는다고 해서 커피가 다 맛있으란 법은 없지만, 이 가게 커피는 프렌차이즈 커피들보다는 훨씬 나은 편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크게 보기 커피 맛은 그럭저럭 괜찮고, 무엇보다 흔하지 않은 핸드드립이나 더치.. 더보기
맘C좋은 아저씨가 내려주는 기분좋은 Coffee 이 긴 제목은 서울대 입구역 부근에 있는 카페의 이름입니다. 아 길기도 하다! 카페의 이름 그대로 아저씨가 가게 주인입니다. 꽤 오래전에 들렀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군요... 저와 일행이 들렀을 때는 아직 개업을 준비하는 단계라서 간판도 없었고 메뉴판도 없었어요. 특별한 생물 툐끼랑, 기타등등 칭구들과 어딘가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정식 개업전에 간 곳이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리뷰로 잡지 않고 그냥 사진으로 잡았습니다. 아마 지금은 정식개업을 해서 영업을 하고 있을텐데, 근처에 들를 일이 있으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서울대입구 2번 출구로 나서서, 카페 저스틴을 지나 한참 걸어가다보면 있습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잘 찾아봐야합니다. 더보기
로티보이 카페 화곡점 소설가 빈쯔와 로티보이 화곡점에서 잠깐 노닥거렸어요. 나름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는 하는데, 사실 무식한 서울촌놈이라서 이날 처음 가본거였습니다. 번(bun)이라고 하는 작은 빵 종류와 아이스크림, 커피 같은 곳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나름 역사있는 곳인데, 특히 여기서 파는 빵이 무척이나 맛나더군요. 고마웠어요 빈쯔쨔응~ Bun이라고 하는 빵의 일종을 파는데,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면 정말 맛나요. 다만 식으면 맛이 없을 것 같구요. 은근히 서울 곳곳에 퍼져있는 것 같든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찾아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캐릭터만 봐서는 이게 빵집인지 커피집인지 뭐인지 제대로 알아보기 어렵기도 하고. 사실 "스타벅스=커피" 라고 금방 떠오르는 것 처럼, 로티보이 = 번(빵) 이라고 떠올라야 하는데, 저는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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