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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의 (덜 유명한) 야채호떡 남대문 시장에는 유명한 야채호떡 노점이 있습니다.기다리는 손님들 줄이 엄청나게 긴 나름 맛집.... 아니 맛노점(?)입니다.제 블로그에서도 이전에 한 번 소개 [링크] 한 적이 있습니다.오랜만에 남대문 나들이를 나섰다가 야채 호떡을 다시 먹어볼까 싶어서 가봤더니.... 지난 10일에 갔는데 휴가기간이라고 해서 결국 야채호떡을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생각해보니 여기 오면서 호떡 노점을 하나 더 본 것 같다는 말이죠...?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게 좀 줄여놓았습니다. 별 건 없지만 크게 보실 분은 여기 [링크] 클릭. 기업은행 옆에 있는 호떡 노점의 맛이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이 노점은 꿩 대신 닭이라는 마음으로 하나 먹어보았습니다.....만별 기대 안 했는데, 나름 괜찮은걸요?뜨끈 뜨.. 더보기
어벤저스2 촬영에 임하는 꼬레안들의 자세 심슨가족이라는 유명한 만화영화 다들 한번쯤은 보셨겠죠. 시즌7의 두번째 에피소드, 라디오엑티브맨은 보셨는지들 모르겠네요. 영어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보실 분은 여기[링크] 가서 보세요. 대충 내용을 적어보자면, 인기있는 슈퍼히어로 만화 방사능맨(Radioactive Man)이 영화화 됩니다. 방사능맨의 사이드킥 낙진소년(Fallout boy)에 바트가 당첨되면서 촬영장소가 핵발전소가 있는 스프링필드로 정해지죠. 그래서 헐리우드 촬영팀이 스프링필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큄비 스프링필드 시장은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온갖 세금을 신설하여 영화촬영팀의 주머니를 텁니다. 예를 들자면 밥을 먹어도 영화촬영 특별조세에 의한 세금이 $100 더 붙고 똥을 눠도 $100고 술을 마셔도 특별세금이 붙고 이딴식이죠.... 더보기
서울구경 중형 카메라로 찍었던 것 같다.아마도 마미야67?약간 잘라낸 것이다.때 마침 빛이 좋아서 대충 찍었더니 삐뚤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초점은 잘 맞았으니 다행.일본인 관광객들이 지도를 보고 있는 장면이다. 더보기
박원순 지지자들 덕에 서울시장은 나경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막바지 선거운동이 치열합니다. 일단 후보는 세 명인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죠. SNS에서도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기싸움이 아주 팽팽합니다. 문제는 수준 이하의 저열한 인신공격과 성차별적 발언들이 아무런 저항감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원순 쪽 지지자들이 나경원 후보에게 던지는 막말을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를 공격하는 거야 한나라당은 원래 그런 집단이니까 그냥 무시하면 그만입니다만, 소위 "사람사는 세상"이니 "깨어있는 시민" 운운하는 양반들이 막말을 쏟아내는 걸 보면 어이가 없어지죠. 성차별적 "자위녀" 조롱 박원순 지지자들은 나경원의원에게 "자.. 더보기
무상급식 찬반투표, 오세훈은 이미 승리했다. 저는 지금은 서울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에 있어서는 방관자입니다만, 그냥 대충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나라당 내에 계파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급하게" 영입된 인물이지요. 지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보라색을 온몸에 휘감고 강금실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한나라당은 당시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였고 마찬가지로 법조계 인물인 오세훈 변호사를 급하게 끌어들입니다. 이게 어떻게 딱 맞아떨어져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세훈 변호사는 결국 서울시장이 되었고, 한명숙도 꺼꾸러뜨리면서 연임에 성공합니다. 뭐 오세훈의 정치적 지향점이 얼마나 높은지는 본인만이 알고 있겠지만, 오 시장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면 당내에 계파도 없는 인간인터라 뭔가 보여줄 것이 필요합니다. 이명박.. 더보기
방사능 (봄)비 내리던 날. 지난 4월 7일, 서울에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과 요오드를 머금(었다고 알려진)은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의견이 꽤나 갈렸던 모양인데요... 방사성 물질이 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큰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비교적) 낙관파와, 전례가 없는 환경재앙이므로 절대 낙관 할 수 없다는 비관파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군요. 사실 이런 비를 맞는다고 해서 당장 죽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임산부등에 대한 영향은 말그대로 밝혀진바가 없으므로, 안전하다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사실 별다른 대책을 세울수도 없죠. 비가 내리는 걸 막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빗물들이 다시 순환 할테니, 이미 인간의 통제권을 이미 벗어난 문제입니다. 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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