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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GS25] 한입 탕수육 탕수육은 한국 현지화된 중국음식 중의 하나죠. 특히 소스와 같이 볶아 나오는 것이 탕수육이라는 음식인데, 한국의 탕수육은 부먹이니 찍먹이니 하죠.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아무튼... GS25[링크]에서 이번에는 '한입 탕수육'이라는 것을 내놓았길레 먹어보았습니다. 소스를 붓고 데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50초를 데우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좀 더 데워서 뜨겁게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이름 그대로 한입 정도되는 탕수육과, 튀긴 누룽지가 잘 어울리긴 합니다만 맛은 그다지... 호기심에 한 번 구입해 봤는데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정도는 아니군요. 3,000원 가지고 다른 거 먹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도시락 살펴보기 [링크] 더보기
[GS25] 망고 샌드위치 망고 샌드위치라는 게 있다고 하길레 얼마전 먹어봤습니다. 원재료 수급 문제인지 날씨로 인한 유통문제인지는 몰라도, 현재는 GS25 카달로그에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라는 것은 이제는 사먹을 수 없는 환상의 물건이라는 것이져... 꽤 맛있었습니다. 다만 블루베리 잼 맛이 너무 강해서 망고 맛은 잘 안 난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일단 크림이 풍성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팔지 않고 언제쯤 다시 팔지도 알 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다만 치즈치즈 토스트[링크]는 계속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망고 샌드위치도 다시 판매 했으면 좋겠습니다. GS25의 다른 음식 구경하기 [링크] 더보기
[GS25] 떠먹는 마카로니&치즈(맥&치즈) 맥엔치즈라고 해서... 마카로니에 치즈 얹은 음식이 있죠. 치즈와 미트칠리소스를 올리기도 하고, 치즈만 얻기도 하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사실 스파게티와 그 소스는 요즘 마트만 가도 쉽게 살 수 있는데... 실제로 해 먹는 건 또 귀찮죠. (마카로니는 라면하고는 달라서 잘 안 익어요) GS25에서 간식하기에 딱 적당한 맥엔치즈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그럴싸합니다. 소스가 좀 더 풍성하고(그러면 비싸지겠죠), 양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태에서 2,500원이면 약간 비싸지 않나 하는 느낌적 느낌.... 2,000원이면 매일 사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이 미묘해서 몇 숟갈뜨면 바닥이 보이는 창렬한 내용량만 아니라면 완벽할 제품입니다. 더보기
[씨제이]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 마트에 가서 뭐 달달한 것이 없나 뒤적이다가 발견했습니다. 쁘띠첼 스윗롤... 편의점에서도 몇 번 본 것 같네요. 가격은 2,000원에서 2,5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시밀크 말고도 과일맛이 들어간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처음에 이런 롤케익류를 보고는, 좀 긴가민가해서 사진 않았는데... 한번 모험을 해봤습니다. 이런 컨셉의 제품이 전에 없었기에 사기 전에 좀 불안했는데, 먹어보니 꽤 괜찮네요. 달달하고 빵도 부드럽고 해서 달콤한 간식거리로 그만입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서 양이 좀 적다는 부분이 아쉽긴 합니다. 롤케이크가 먹고 싶지만 카페에는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끔 사먹을만 하겠네요. 더보기
[GS25] 위대한 치즈소시지 왜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걸어놓고 팔고 있죠? 보통 가격이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합니다. 노점에서 파는 핫바 같은 것 보다는 위생적이고 무엇보다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이어서, 자전거 탈 때 라든지 출출 할 때 가끔 사먹습니다. 그런데 이 소시지 제품들도 한국에서 난 것 아니라고 할까봐 가격과 양이 아주 창렬.... 그나마 제일 가격에 비해 크고 맛난 제품이 GS25에서 판매하는 위대한 치즈소시지라는 녀석입니다. 치즈가 들어있어서, 전자렌지에 한 20초 정도만 데우면 아주 맛납니다. 패키지도 뜯기가 아주 좋게 되어 있어서, 데우기도 편합니다. 어떤 소시지는 뜯기가 너무 불편해서 전자렌지에 넣으려고 한참을 낑낑거리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그럴 일이 없어요.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슷한 제품.. 더보기
수미칩 웨이브 허니머스타드 오늘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기록용 리뷰의 시간입니다. 마트에서 1,500원 하길레 사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군것질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감자칩을 자주 먹어요. 수미칩은 비싸지만 맛난 과자라서 간혹 사먹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사온 것은 수미칩 웨이브 허니머스타드, 군요. 역시 양이 좀 적지만, 맛은 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서 맛을 좀 마일드하게 조정한 느낌입니다. 제 취향에는 약간 덜 맵지만 여기서 겨자맛을 강하게 했다가는 싫어하는 사람이 생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쪼금만 더 겨자맛이 강해도 좋지 않을까... 싶으요. 여기서 겨자맛만 좀 더 들어가고 양만 좀 더 많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만 시큰둥 한 것 왜 다른 사람들은 다들 꺆꺆 우끼 우끼 하면서 좋아하는데, 정작 나한테는 영 별로인 것들이 좀 있어요. 살다보면 그런 거 하나 둘 쯤 생기게 마련이죠. 디즈니 겨울왕국(Frozen) 같은 건 애들이 꺅꺆하던대 솔직히 별 재미 없었고... 허니버터칩도 허버좀비들이 우글거릴때 혼자 지조(?)를 지켰고요... 요즘 유행하는 과일 소주는 뭐 소주는 술로 안 치기 때문에 패스... 암튼 그런 것들 중의 하나가 페레로 로쉐입니다. 생긴 건 참 이쁜데 제 돈 내고는 안 사는 것들 중 하나에요. 남들은 다 싫다고 하는데, 혼자만 좋은 것도 있죠. 페레로 로쉐 보다는 카카오 99% 같은 초콜릿을 더 좋아합니다. 뭔가 진해요. 물론 다른 사람들은 사약맛 난다면서 기피하는 물질이지만.... 여튼 페레로 로쉐가 생겨서 기념사.. 더보기
스타벅스 단.백.질 + 오늘의 커피 이벤트 여러분 그거 그거 알아요? 스타벅스에서 두부랑 삶은 달걀을 팔아요! 웜매 이 무슨 토속적인... 고향의 향기가 쩌내유! 아 물론 시장바닥에서 막 퍼질러 앉아서 먹는 그런 분위기는 당연히 아니고요... 지난 7월 13일부터 스타벅스에서 스트링 치즈, 감동란 [링크], 떠먹는 두부로 이루어진 패키지 상품(?) 단.백.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단백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7일 까지 단백질 한 팩(4,900원)을 사면 오늘의 커피(Tall 사이즈)를 주는 이벤트도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단백질 이전에도 "우리나라 옥.고.감"이라고 해서(아 믿을 수 없도록 저렴한 네이밍...) 옥수수랑 고구마 감자도 막 팔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3분의 1 정도를 채워준다는 단.백.질을 팔기.. 더보기
해태 유산균발효 맛동산 락(樂) 1500 한국과자 창렬하다는 말이 많았죠. 물론 국산과자 양이 적다고 툴툴 거리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허니버터칩 좀비가 되어 "으어어어~ 허버칩 으어~ 없어 으거어~" 이러고들 있습니다... 가만보면 한국인들이 줏대라는 게 참 없어요. 아무튼 우연한 기회에 편의점용 맛동산(1,500원)을 손에 넣게 되어 먹어보려고 했는데... 창렬한 건 물론이고, 패키지에서 충격적인 걸 발견하여, 이건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양이 적은 것도 적은 건데, 음악 발효 공법이라는 설명이 좋은 말로는 유쾌하네요. 음악 발효 안 해도 되니까요, 그냥 한 다섯개만 더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더보기
GS25 베이컨 에그 토마토 샌드위치 편의점 즉석 식품들은 굉장히 위생적입니다. 온갖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식품 공장보다 깨끗한 곳은 아마 실험실 환경 정도 밖에 없을걸요? HACCP라도 받은 공장이면 더욱 믿을만 하구요. 게다가 편의점에 납품되는 즉석 식품들은 100% 냉장유통입니다. 수도권 부근의 공장에서 그날 밤에 만든 식품들이 당일 오전에 편의점에 도착합니다. 노점상이나 자영업자들 식당 주방이 얼마나 지저분 할지는 뭐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편의점 샌드위치는 상당히 먹을만한 음식이라는 거죠. 업계 경쟁이 치열하고,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정도로 짧기 때문에 재료도 신선한 것을 사용합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냉장 유통이므로, 음식이 차갑다는 거 정도? 맛은 썩 나쁘지 않네요. 다만 재료가 약.. 더보기
[GS25] 감동란 감동란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삶은 계란 주제에 맛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나 싶어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가격이 하나에 850원! 으로 엄청 비싼 것도 무관심을 부채질 했구요... 요즘 몸이 안 좋다보니, 단백질 보충이나 할까 싶어 구입해 봤습니다. 이미 간이 되어 있는데다가, 반숙이라서 아주 부드럽습니다. 음료 없이도 그냥 넘어가네요. 가격이 하나에 거의 천원 육박하는 거 빼면 과연 맛있다는 명성대로 훌륭하군요... [추가] 마루카네코리아는 일본 측 마루카네에 사정사정 설득해서 겨우 한국에 법인을 만들었다고는 일화가 있더군요. 일본에 직접 확인해 봤는데, 일본에서도 마루카네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감동란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더보기
맥도날드 한정메뉴 해피버스데이콘 맥도날드가 60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행사를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해피버스데이콘이라고 해서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요. 7월 12일 일요일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네요. 가격은 800원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주문 불가, 맥딜리버리 배달은 불가. 트위터에서 이게 맛이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기에 한 번 먹어봤습니다만... 8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면 꽤 괜찮지 않은가 싶네요. 겉은 아주 달콤한 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게 무척 달고, 안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부드러워서 맛납니다. 어딘가 싸구려틱한 천박한 맛이지만 그게 맥도날드의 장점 아니겠어요... 매일 먹으라면 너무 달아서 사양하겠지만, 어쩌다가 한번 정말 달고 시원한 거 생각날 때는 딱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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