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Food

담미온 서울역점

728x90

 

국밥, 수육, 순대 파는 식당입니다.
저 동네 근처 가게들은 주말에 대부분 닫아서 주말에 밥해먹기 귀찮으면 들르곤 했었습니다.
개업한지 2년 정도 지난 지금도 다행히 안 망하고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한국 자영업 2년 생존률이 50%라고 하죠.
신장개업한 가게 둘 중 하나는 폐업 합니다.
2020년 방문 한 정보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담미온"은 프렌차이즈 체인점입니다. 서울역점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역에서는 꽤 멉니다.

 

새로 개업 한 가게라서 깔끔 했었습니다.

 

밑반찬은 단출하게 나옵니다.

 

메뉴가 은근히 다양합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가 되는 육수는 비슷하고, 메뉴마다 들어가는 건더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수육국밥이 기본 형태고 여기에 이것저것 더 넣은 다른 메뉴가 많습니다. 빨간 국물 메뉴도 있고요.

 

정식을 시키면 수육과 순대가 같이 나옵니다.

 

이것은 나가사키 국밥... 별 건 아니고 라면 사리와 숙주나물이 들어갑니다.

 

순대 맛도 괜찮고...

 

수육도 고기니까 맛이 좋습니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쉽지만.

 

추울 때 들어가서 한 끼하기 좋습니다.


개점 초기에는 자주 갔었습니다.
사실 저 동네 근처에 주말에 여는 음식점이 거의 없습니다.
일요일에도 장사를 하는 가게였기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어느 날부터는 일요일에는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시더군요.
하긴 일요일에는 손님이 잘 없기는 했어요...

훌륭한 가게는 아니지만, 체인점의 장점은 적당하는 거죠.
음식의 품질이나 양, 가격 모두 적당해서 주말에 종종 들르곤 했습니다.
순대나 고기도 무난했고...

다만 최근 [후기]에 반찬 재활용 의혹을 주장하는 글이 있네요.
뭐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습니다.

[구글 맛집 기행 지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