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 대신 플라스틱 리드(lid), 눈 가리고 아웅...
코로나 때문에 음식점에 가지 않은지가 오래...
요즘도 일일 [코로나 확진자수] 수만명대를 유지하며 기세등등합니다.
때문에 식당은 될 수 있으면 피하면서 배달내지는 테이크 아웃 해서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가끔은 위험천만한 외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많은 식당은 피하고 있고, 테이블이 한산 할 경우에만 들어갑니다.
간단히 한끼 하려고 버거킹을 들렀는데...
문재인 정권의 현장 상황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이 또 한 건 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나 빨대 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결정 한 것이 문재인 정권 치하인 [지난 2019년]입니다.
(윤석열 행정부는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지난 문정권 당시 결정된 이 정책이 그대로 시행중이고, 덕분에 카페 업주들이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보이콧]에 나서고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버거킹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대신 플라스틱 리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도의 취지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여보자는 것인데, 이렇게되면 아무 소용이 없죠.
플라스틱 빨대나 컵 제공을 계속 하도록 허용하되, 정부가 폐기물 수거 비용과 처리장을 확보해서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율을 높이는 방향이 더 낫지 않았을까요?
무조건 금지, 금지...
박근혜가 눈물을 머금고 해경을 해체 했던 것 마냥 일회용품을 그냥 대번에 금지 시키고 그 책임을 자영업자들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탁상행정.
빨대를 없애라고 했더니, 이렇게 더 많은 플라스틱이 들어간 플라스틱 리드를 내놓는 것 자체도 사실 잘한 짓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정부가 마땅한 대안이나 대책없이 무조건 금지만을 남발 한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